잘 살아라.

노현정, 된장녀의 표본
그래.
이 글이 내가 요즘 노현정에 대해 느끼는 배신감의 원인을 대략 찝어주고 있다고 보겠다.
동료애..

꾿꾿하게 자기 밥벌이에 매진하는 모든 여성들에게 느끼는
동료애.

그 동료애를 재벌과의 결혼이라는 화려한 공주되기 이벤트로 이 ㄴ이.. 차버린것이다.
회사에다가는 고작 20여일 남기고 깜짝발표를 하였다지.
같이 고생하며 일해왔던 동료들에게
나 재벌 마나님 되어 떠나니, 내 뒤치닥거리는 니들이 알아서 해라..는 식의
싸가지 없는 선언이 아니고 무엇인가..

재수없으심이다.

그래. 첨부터 공주병이라고 생각했다.
이제 왕비가 되게 생겼으니, 뭐, 대략 축하한다.

제발 잘살아라. 몇년 뒤, 성격차이 이혼이네 이따위 기사 내지 말고,
제발 잘살아라.

그것이 꿋꿋이 밥벌이에 매진하는 여느 평범한 갑녀들의 심정적 지원을 배신하고
화려한 재벌 마나님으로 입성하는 네 ㄴ의 마지막 예의란다.

by 얼음과자 | 2006/08/17 16:19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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